生의 記錄2007. 2. 28. 02:22
열흘 전부터 해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막았다 싶으면 또 들어오고, 막았다 싶으면 또 들어오고...
서비스 중단이 거의 3일 간격으로 일어난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선배들이 쌓아왔던 신뢰를 몽땅 무너뜨리고 있다라는 생각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결국 하다하다, 모든 서버를 전부 내린다음에 하나하나씩 복구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각 서버마다 바이러스 체크하고, 스파이웨어 일일이 찾아보고.. 심하다 싶은 건 데이터 백업 후 재설치.
이렇게 하나하나 잡아가다보니 약 15시간 정도 걸렸네요.

이번에 전쟁을 치르면서 정말 제가 너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초적인 보안 지식조차 없이 서버 관리자라고 말하고 다녔던 내 자신이 정말 부끄럽네요.
그래도 지금에서라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요.
앞으로 배울 것들이 산더미처럼 있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익혀나가야겠죠.

커뮤니티에게도 쓰겠지만, 지금까지 서비스 이용에 차질을 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관리자가 되겠습니다.
Posted by 飛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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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생이 많다. 이것이 지나면 한층 더 강해질 수 있겠지.

    2007.02.28 07:59 [ ADDR : EDIT/ DEL : REPLY ]
  2.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2007.02.28 14:56 [ ADDR : EDIT/ DEL : REPLY ]
    • 괜찮아. 너의 경험치까지 내가 다 먹었으니[?]

      2007.02.28 18:39 [ ADDR : EDIT/ DEL ]
  3. kek

    이제 군대 가시나요?

    2007.03.01 02:50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음번에 또 뚫리면 버로우 해야지[...]

      2007.03.01 23:59 [ ADDR : EDIT/ DEL ]
  4. 백주현 수고 많았다!!

    2007.03.01 13:36 [ ADDR : EDIT/ DEL : REPLY ]
  5.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있으면,나는 너를 생각한다.

    2013.07.12 08:5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