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Z사(요즘 유명해진 -_-)와의 업무계약이 끝났습니다.
...어쩐지 감개무량하네요. 이곳 말고도 두어군데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지만, 이렇게 길게 한 것은 처음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 1~2달정도했었는데, 여기서는 무려 6개월동안 일했으니까요.
나름대로 많은 것을 얻은 회사생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돈을 벌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겠네요. 6개월 동안 일하면서 집에 손벌리는 생활을 청산했고, 여름에 유럽 배낭여행 가는 자금을 스스로 마련했고, 집안 살림에 보탬도 되었네요. 제가 태어나서 번 돈 중에 가장 큰 액수를 갱신한 듯.
또 얻은 것은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경험이 되겠네요. 회사에서 두 개의 프로젝트를 했는데, 첫번째 것은 팀장으로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진행시켰고, 두번째 것은 10명의 대인원(?)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개발팀 팀원으로 진행하였네요.
첫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는 전에도 적은 것 같지만, 팀장으로서 팀원 관리나 일정 관리, 문서 작성 등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팀원들때문에 속상하고 답답했을 때도 있지만, 어설픈 팀장을 참으면서 따라와준 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네요. :)
두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는 대규모팀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일정을 맞추는지에 대해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학교에서, 혹은 동아리에서, 혹은 혼자서 작은 규모의 인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시켜왔었는데, 이렇게 대규모로 한 것은 처음이라 잘 될까.. 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 말고 다른 분들이 전부 프로이신지라.. 정말 짜임새있게 잘 돌아가는 것을 보고 멋지다라는 생각과 팀장님이 대단하시다란 생각이 같이 들더군요. 더군다나 프로젝트가 실패한 것도 아니고 1차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시연을 향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감탄이 두 배! 비록 프로젝트 진행 전반을 보진 못했지만, 적어도 프로그래머팀의 진행은 어느 정도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제게 녹아들기까지는 시간과 시행착오가 필요하겠죠. :)
마지막으로는 코딩 경험이네요. (간단한 수준이지만) 온라인 게임 서버를 직접 만들면서 많은 부분을 삽뜨고-_-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ADO를 이용한 DB 프로그래밍이네요. DB 프로그래밍을 처음해봤는데(웹 제외) COM의 개념도 모르고 ADO가 뭔지도 모른 상태에서 이리저리 삽뜨느라 참 고생했네요.(이자리를 빌어 많은 도움을 주신 하마형 ㄳ) 덕분에 저만의 간단한 DB 매니저도 만들고.. 좋은 성과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네트워크 라이브러리 및 모듈. 다른 사람이 만든 라이브러리를 문서와 코드만 가지고 이해하고 구조를 파악해서 제 것으로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이번에 플젝하면서 채팅서버만 4종류를 짰네요 -_- 보통 select, RakNet, TNL, IOCP까지.. IOCP에 대해서 맛이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버 구조를 짜면서 이런저런 구조에 대해서 내공을 아주 조금 더 쌓은 느낌이 들고, STL이라든지 C++에 대한 이해도 조금 늘었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업무적인 것 외에도 이런 저런 인맥도 생기고(총학생회장님이라든지, 학교 선배님들도 만나고..) 신기한(:$) 곳도 가보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사회의 다른 모습을 조금 맛봤다고 하면 너무 거창하려나요. ㅎㅎ
... 글쓰다가 잠시 디버깅하고 왔더니 뒤에 쓸 내용을 까먹었군요 -_-;;
여튼 아쉬운 점도 있고, 안타까운 점도 있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빡빡한[?] 학과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장래를 좀 더 확실하게 정하기 위해서, 놀고 싶어서 했던 휴학인데..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결심한 것들도 꽤 있구요. 정말 후회없는 휴학이었습니다.
6월 26일에 출국이니 앞으로 15일정도 남았네요. 남은 15일동안 여행준비하면서 푹 쉬고, 월드컵 경기나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열심히 일했으니(과연?) 이젠 열심히 놀아야겠습니다-
...어쩐지 감개무량하네요. 이곳 말고도 두어군데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지만, 이렇게 길게 한 것은 처음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 1~2달정도했었는데, 여기서는 무려 6개월동안 일했으니까요.
나름대로 많은 것을 얻은 회사생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돈을 벌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겠네요. 6개월 동안 일하면서 집에 손벌리는 생활을 청산했고, 여름에 유럽 배낭여행 가는 자금을 스스로 마련했고, 집안 살림에 보탬도 되었네요. 제가 태어나서 번 돈 중에 가장 큰 액수를 갱신한 듯.
또 얻은 것은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경험이 되겠네요. 회사에서 두 개의 프로젝트를 했는데, 첫번째 것은 팀장으로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진행시켰고, 두번째 것은 10명의 대인원(?)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개발팀 팀원으로 진행하였네요.
첫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는 전에도 적은 것 같지만, 팀장으로서 팀원 관리나 일정 관리, 문서 작성 등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팀원들때문에 속상하고 답답했을 때도 있지만, 어설픈 팀장을 참으면서 따라와준 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네요. :)
두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는 대규모팀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일정을 맞추는지에 대해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학교에서, 혹은 동아리에서, 혹은 혼자서 작은 규모의 인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시켜왔었는데, 이렇게 대규모로 한 것은 처음이라 잘 될까.. 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 말고 다른 분들이 전부 프로이신지라.. 정말 짜임새있게 잘 돌아가는 것을 보고 멋지다라는 생각과 팀장님이 대단하시다란 생각이 같이 들더군요. 더군다나 프로젝트가 실패한 것도 아니고 1차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시연을 향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감탄이 두 배! 비록 프로젝트 진행 전반을 보진 못했지만, 적어도 프로그래머팀의 진행은 어느 정도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제게 녹아들기까지는 시간과 시행착오가 필요하겠죠. :)
마지막으로는 코딩 경험이네요. (간단한 수준이지만) 온라인 게임 서버를 직접 만들면서 많은 부분을 삽뜨고-_-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ADO를 이용한 DB 프로그래밍이네요. DB 프로그래밍을 처음해봤는데(웹 제외) COM의 개념도 모르고 ADO가 뭔지도 모른 상태에서 이리저리 삽뜨느라 참 고생했네요.(이자리를 빌어 많은 도움을 주신 하마형 ㄳ) 덕분에 저만의 간단한 DB 매니저도 만들고.. 좋은 성과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네트워크 라이브러리 및 모듈. 다른 사람이 만든 라이브러리를 문서와 코드만 가지고 이해하고 구조를 파악해서 제 것으로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이번에 플젝하면서 채팅서버만 4종류를 짰네요 -_- 보통 select, RakNet, TNL, IOCP까지.. IOCP에 대해서 맛이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버 구조를 짜면서 이런저런 구조에 대해서 내공을 아주 조금 더 쌓은 느낌이 들고, STL이라든지 C++에 대한 이해도 조금 늘었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업무적인 것 외에도 이런 저런 인맥도 생기고(총학생회장님이라든지, 학교 선배님들도 만나고..) 신기한(:$) 곳도 가보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사회의 다른 모습을 조금 맛봤다고 하면 너무 거창하려나요. ㅎㅎ
... 글쓰다가 잠시 디버깅하고 왔더니 뒤에 쓸 내용을 까먹었군요 -_-;;
여튼 아쉬운 점도 있고, 안타까운 점도 있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빡빡한[?] 학과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장래를 좀 더 확실하게 정하기 위해서, 놀고 싶어서 했던 휴학인데..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결심한 것들도 꽤 있구요. 정말 후회없는 휴학이었습니다.
6월 26일에 출국이니 앞으로 15일정도 남았네요. 남은 15일동안 여행준비하면서 푹 쉬고, 월드컵 경기나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열심히 일했으니(과연?) 이젠 열심히 놀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