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의 記錄2004.09.09 01:40
슬슬 몸이 지쳐가나보다.
오늘은 10시 반 수업이라 약간 여유가 있었는데.. 9시 반에 일어났다.
침대에 앉아 약 10분동안 눈을 감고 있었다.
오늘도 아침은 즐이었다. 쩝..

다행히 첫 수업은 교양 수업이라(서양사 과목!) 이야기 듣는 기분으로 75분을 버틸 수 있었다.
윤경이랑 점심을 먹고, 바로 301동에 올라가니 벌써 1시다.
자리에 앉아서 강의 노트를 한번 볼까 했더니, 퀴즈본다고 하시네.
이제 3번째 수업인데...;;
덕분에 퀴즈도 완전 말렸다.
수업시간에는 꾸벅꾸벅 졸기나 하고.. 으 피곤해.

다음 수업까지는 1시간 반정도의 여유가 있다.
원래 30분정도 자고 1시간정도 복습을 할 생각이었는데..
(선형대수학이라는 과목인데.. 수학에 약한 나로서는 복습하지 않으면 진도를 따라갈 수 없다 ㅠㅠ)
잠시 게임 좀 하다보니 30분이 후딱..
복습하려고 하니, 학우 한 명이 로긴이 제대로 안된다고 한다. 쩝.. 바쿠스. 힘내자.
1시간 동안 만지작 거리다가 결국 해결 못하고 수업 들어왔다.
강의실은 덥지, 에어컨은 자꾸 꺼지지(이유는 알 수 없다 -_-)
수업 내용은 하나도 모르겠지, 필기는 무지하게 많지, 시간은 길지(80분 넘게 수업하심)
자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는데, 겨우겨우 버텼다.

수업을 전부 마치고, 302동가서 밥먹으니 6시 반. 잠시 쉬어볼까 하니 선배한테 전화가 온다.
모바일 게임 만드는 일 때문에 작업해달라는 것.
잽싸게 방으로 내려와서 일을 처리하고.. 302동 넬방 이불보를 들고 다시 학교로..
이불보를 정리하고 선대 공부할 생각으로 펜을 꺼내려고 하는데..
또 호출이다.
약 9시 반까지 작업 하다가.. 대충 마무리 짓고 끝냈다.
공부나 숙제할 생각은 이미 저 멀리. 자고 싶은 생각 뿐..
용석이랑 301동가서 위닝 좀 하다가 기숙사까지 걸어왔다.
그나마 위안이 된 거라고는.. PDA 메모리카드가 도착했다는 것..!!
MP3 집어넣고, 사전 집어넣고, 이것저것 우겨넣으니 기분이 좀 풀린다.
오늘은 정말 일찍 자야겠다..

개강한 지 벌써 1주일째다. 주4파라지만 계속 아침수업에다가, 수업 없는 날은 밤샘.
방학에는 그래도 7시간씩 꼬박꼬박 잤는데, 요즘에는 계속 4~5시간이다.
생체리듬이 아직 불안정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피곤하다. 매일 졸리고..
그래도 낮잠 안자는 것에 위안을 가지는데..
후우. 빨리 적응 됐으면 좋겠다. 이제 숙제러쉬가 시작되었으니 말이다. ㅠㅠ
Posted by 飛烏